▲ 영국왕립표준협회(BSI GROUP KOREA·BSI)는 식품 사기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제품 인증 정보를 제공하고자 식품안전보장 카이트마크(Kitemark)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이트마크는 식품의 상세정보를 기재한 라벨을 검증하고 제조 및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확인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인증제도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라벨에 표시된 주요 정보를 검증할 수 있으며 식품 성분, 원산지 정보, 유통 경로 등 상세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카이트마크를 획득한 첫 사례는 영국의 꿀 생산 기업인 스코틀랜드 헤더 허니사다. 이 회사는 인증 획득을 위해 전체 공급망을 심사받고 제3자 시험기관을 통한 살충제 및 유전자 변형 생물체 샘플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 벌집의 위치 정보를 BSI에 보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한 이후 원산지 검증과 성분 진위를 인정받아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BSI는 카이트마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29일 오후 2시 모바일 또는 실시간 화상회의 서비스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식품 안전 공급망관리 및 식품사기 예방(BSI Food Assurance Kitemark 소개)'를 주제로 무료 웹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BSI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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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4, 2020 at 08:2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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