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식품 개발 추진위 발족
특색있는 먹거리 만들기 시동
특색있는 먹거리 만들기 시동
동구는 지난 24일 ‘동구 브랜드식품 개발 추진 위원회’를 정식 구성하고 동구를 대표하는 브랜드식품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식품 개발 추진위원회에는 대한제과협회 동구지회를 비롯해 대학 및 유관기관 전문가, 공무원 등 총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는 이 날부터 경주 황남빵, 부산 해운대 달맞이빵 등과 같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제과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특색있는 먹거리 기획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동구는 조선 고종 때 화도진을 설치하고 한미수호통상조약이 이 곳에서 체결되는 등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지역이다. 또한 1950년대 제분 공장이 들어서며 국민들의 먹거리 해결을 위한 경제 중심지 역할을 하기도 했다. 구는 이러한 사실에 착안, 올해부터 동구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잘 살린 대표 브랜드식품이 될 제과(빵) 개발을 검토해 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구민들이 품평회 또는 시식회 등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주민 한 분 한 분이 홍보대사가 되셔서 만들어 나가는 하나의 축제와 같은 형식으로 즐겁게 개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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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4, 2020 at 09:1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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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대표 브랜드식품 개발, 첫발을 내딛다 - 중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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