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시티 써머 라이프 패키지' 한정판 출시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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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18 15:34

동서식품은 물건을 구매할 때도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여름 신제품 ‘맥심 시티 써머 라이프’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맥심 시티 써머 라이프’ 패키지는도심 속 일상에서 맥심 아이스 커피 한 잔으로 누릴 수 있는 작은 여유와 행복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서식품 시제품 ‘맥심 씨티 서머 라이프’. /동서식품 제공

이번 패키지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맥심 화이트골드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각 패키지마다 도시의 낮, 해질녘, 노을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조푸른 작가의 작품을 담은 아이스 텀블러, 아이스박스, 푸드 컨테이너, 핸디 블렌더, 컵, 핸디 선풍기 등 총 6종의 굿즈가 포함됐다.

동서식품은 젊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특별한 굿즈가 포함된 한정판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에 이어 올해 3월에는 ‘맥심X무민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또 지난 4월에는 1980~1990년대의 빈티지 감성을 담은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일명 ‘마호병’으로 불리며 90년대 맥심 커피의 판촉물로 유명한 빨간색 보온병과 커다란 맥심 로고가 인상적인 머그컵 등 스페셜 굿즈는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동서식품의 대표 제품 ‘맥심 모카골드’는 1989년 출시 이후 30여년 간 ‘국민 커피’로 불리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왔다. 동서식품은 맥식 모카골드의 인기 비결로 고품질 원두에 대한 고집과 50여년 커피 제조 노하우에 기반한 기술력, 끊임 없는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 등을 꼽았다. 실제로 ‘맥심’ 커피 브랜드는 4년마다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하는 ‘맥심 리스테이지’를 시행해왔으며, 전 제품군에 걸쳐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모카골드가 출시 이후 지속적인 사랑을 받은 것은 소비자의 니즈를 꾸준히 파악하고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차별화한 마케팅을 통해 맥심 커피만의 색다른 매력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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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20 at 01:3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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