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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 청양의 한 식품 가공업체에서 2~3일 직원 1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의 식품 가공업체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 보건당국은 밀접접촉자들을 격리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이 업체 직원과 접촉자들에 대해 긴급 검체 검사를 벌이고 있다. 충남도는 3일 청양군 비봉면의 한 식품 가공업체에서 1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2일 네팔 국적 20대 여성(충남 348번째, 청양 2번째)이 확진된 데 이어 이 20대와 함께 근무한 밀접접촉자 27명을 격리해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20~40대 외국인 5명, 보령·청양에 거주하는 50대 5명, 60대 5명, 30대 1명 등 모두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양군 보건 관계자는 “이 업체 직원 등 105명에 대해서도 예방적 검사를 벌이고 있다. 지표 환자가 누구인지도 역학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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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식품가공업체서 17명 집단감염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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